(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보호대상으로 되고있는 고래들을 마구 잡아들이는 일본의 죄행이 지금 단단히 문제시되고있다.
그런데 이에 도전하여 일본이 보여준 태도는 실로 경악을 자아내는것이다.
얼마전 일본농림수산상이라는자는 프랑스의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자기 나라는 절대로 고래잡이를 중지하지 않을것이라고 떠벌였다.
리유인즉 일본인들이 고래고기를 먹는것은 오래전부터 내려온 하나의 《문화》이기때문이라는것이다.
《일본은 섬나라이기때문에 대양으로부터 필요한 단백질을 얻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일본의 고래잡이계획을 비난하는것은 저들의 《문화》에 대한 공격이나 다름없다고 강짜를 부렸다.
물론 《과학연구》때문이라는 말은 일체 없었다.
이로써 《과학연구》의 간판을 내걸고 세계의 눈을 속여가며 음으로양으로 고래들을 집요하게 잡아들인 도살자의 가면을 공공연히 벗어던졌다.
저들이 고래를 잡아먹는데 대해 이러쿵저러쿵 떠들지 말라고 세계에 대고 뻔뻔스럽게 뇌까린 망발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역시 자기의 리기적목적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추악하고 비렬한 짓도 가리지 않는 섬나라 사무라이족속들의 기질 그대로이다.
자기의 죄를 가리우려고 남을 서슴없이 물고늘어지는 악습 또한 되살아났다.
어떤 나라에서는 캉가루를 잡아먹는다느니 또 일부 나라들에서는 무슨 고기를 먹는다느니 뭐니 하고 걸고들면서 일본인들은 그런 고기들을 먹지 않고 대신 고래고기를 먹는다고 정당화해나섰다.
정말 참새 굴레 씌우겠다고 혀를 찰 정도이다.
하다면 과연 고래고기를 먹는것이 일본인들의 《문화》인가 하는것이다.
오스트랄리아의 ABC방송이 일본인들속에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한데 의하면 응답자의 5%만이 자기들이 정상적으로 고래고기를 먹는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전하면서 방송은 일본각지의 랭동시설들에 팔리지 않은채 쌓여있는 고래고기가 현재 6,000t이나 될수 있다고 까밝혔다.
결국 《문화》라는것은 새빨간 거짓말이고 사실은 수요가 있든 없든 관계없이 남이 가져가기전에 자기 창고에 먼저 끌어다넣고 슬금슬금 돈벌이를 하자는 심보인것이다.
이처럼 흉악하고 간특한 모리간상배때문에 지금 세계고래자원이 말라가고있다.
더우기 문제는 고래를 대대적으로 잡아들이기 위해 해적질도 서슴지 않는것이다.
일본의 무차별적인 고래잡이를 반대하여 여러 나라의 환경보호활동가들로 무어진 반포경단체 《씨 쉐퍼드》는 이미전부터 남극수역에서 일본포경선단의 활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형태의 항의행동을 전개해오고있다.
그 과정에 《씨 쉐퍼드》의 배들과 일본고래잡이배들과의 충돌이 벌어지고 일본당국이 이 단체 성원들을 제멋대로 체포구금하는 일도 일어났다.
이러한 속에 최근 일본당국은 1만 2,000t급 군함 《시라세》호를 남극수역으로 파견하였다.
《씨 쉐퍼드》가 폭로한데 의하면 지금 《시라세》호는 남극수역에 머무르면서 이 단체 배들의 움직임을 항시적으로 감시하고 임의의 순간에 무력시위에 나설 태세를 보이고있다 한다.
그야말로 로골적인 해적행위가 아닐수 없다.
원래부터 해적질에 이골이 날대로 난 섬나라족속들의 본색은 갈데올데 없는것이다.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일본의 지랄증은 단지 고래잡이문제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
지금 사무라이후예들은 피비린내나는 과거의 침략의 칼을 다시 뽑아들고 각 방면에 걸쳐 기승을 부리며 세계에 끊임없이 도전해나서고있다.
그렇게 하는것은 죄많은 섬나라가 통채로 수장되는 자멸의 길이라는것을 일본은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