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국이 끝끝내 운명을 건 도박의 길에 나섬으로써 조미관계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기회는 100% 사라지게 되였으며 물리적결산만이 남게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조선반도정세를 오늘처럼 험악한 지경으로 몰아간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지금껏 어떻게 하나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을 막기 위하여 성의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다.
미국은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연습을 벌리던 끝에 이제 와서는 핵전략폭격기 《B―52》편대까지 끌어들여 공화국북반부의 종심대상물들을 가상한 실전핵타격연습까지 강도높게 벌리였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미국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기 위한 작전계획까지 꾸며놓고 그 실현을 위한 기회만을 노리고있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 사실들은 미국의 반공화국적대행위가 단순한 위협공갈이 아니라 우리의 사상과 제도,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기 위한 실지행동단계로 넘어갔다는것을 말해준다.
바로 여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지금까지 조미사이에 군사적대립이 수없이 존재하여왔지만 미국이 이처럼 우리의 잔등에 칼을 박을 의사를 로골적으로 내비친적은 없다.
이것은 미국이 반공화국압살야망에 환장이 되여 리성을 잃고 날뛰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존엄이 여지없이 침해당하는 오늘의 험악한 현실을 우리는 절대로 묵과할수없다.
이제 조선이 미국과 벌리게 될 싸움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민족해방전쟁인 동시에 인류의 자주위업과 국제사회의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혁명전쟁으로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