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카톨릭교 15개 교구의 종교인 800여명이 25일 경기도 평택에서 모임을 가지고 쌍룡자동차사태를 시급히 해결할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그들은 쌍룡자동차공장에서와 같은 부당한 강제해고사태가 사회전반에서 벌어지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로동에 대한 권리,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당국이 위험한 송전탑에서 롱성투쟁을 벌리고있는 이 공장 해고로동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일것을 주장하였다.

그들은 해고된 로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싸워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