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수상 아베는 일본군성노예범죄의 강제성을 보여주는 그 무슨 증거가 없다느니,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정치 및 외교문제로 삼아서는 안되며 조용한 마당에서 력사가나 전문가들이 론의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고아댔다. 이에 맞장구를 치며 소위 일본의 고위정객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까지도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하여 인정한 《고노담화》를 재검토해야 한다느니, 《고노담화》는 일본의 《외교적실수》라느니 뭐니 하며 마치 저들이 억울함을 당한듯이 목청을 돋구었다.
31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인간적면모라고는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부패타락한 나라의 말기증상이 아닐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일본이 과거에 한짓도 용서못할 특대형반인륜범죄이지만 과거범죄와 관련한 오늘의 태도 또한 절대로 용납 못할 범죄중의 가장 큰 범죄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일본의 과거범죄를 엄중시하고 그 청산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그 어느때보다도 강하게 벌어지고있다. 심지어 일본의 동맹국이라고 하는 미국에서조차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단죄하고 과거청산을 실현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이것은 일본의 과거범죄를 더이상 력사의 흑막속에 묻어둘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의지의 반영이다.
일본은 국제사회앞에 지닌 자기의 도덕적책임을 절대로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이 조선인민앞에 저지른 력사적범죄에 대하여 인정과 사죄, 배상은커녕 력사부정, 재일조선인박해책동에 매달리는것은 조일관계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또 하나의 특대형범죄이며 도발이다.
일본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몰아올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하며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