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쓰르비아의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은 3월 27일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최근 미국은 조선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전략폭격기들을 남조선지역상공에 들이밀면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다.

또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남조선괴뢰들과 조선의 최고존엄을 해치기 위한 악랄한 작전계획까지 작성하였다.

우리는 미국이 남조선에서 핵무기를 비롯한 침략무력을 즉시 철거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할것을 요구한다.

조선이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존엄을 수호하기 위하여 취하는 대응조치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인민들이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