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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인민봉기에 대한 극악한 외곡행위
(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3일 남조선 《CBS》방송에 의하면 괴뢰정보원 원장 남재준이 제주도인민봉기에 대해 망발한 사실이 드러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이자는 2008년 괴뢰군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면서 봉기에 대해 《북이 우리 군의 전투력증강을 방해하고 힘을 소진시키기 위해 모든 요소를 동원하여 일으킨 무장봉기중 대표적인것》이라는 헛나발을 불어댔다.

알려진바와 같이 제주도인민봉기는 미제의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여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미항쟁의 하나였다.

1948년초 남조선에서는 미제가 친미괴뢰정권을 세울 목적으로 끌어들인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반대하는 2.7투쟁의 불길이 도처에서 거세차게 타번져졌으며 그 열풍은 남단의 제주도에도 휩쓸었다.

이 투쟁을 전후하여 제주도에서 1만여명의 애국자들이 체포, 투옥, 학살된 사실만으로도 그곳 인민들의 투쟁기세를 잘 알수 있다.

제주도인민들은 2.7투쟁때 탈취한 무기로 인민무장자위대를 조직하고 한나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악지대에 들어가 근거지를 꾸렸으며 4월 3일에는 무장봉기의 첫 불길을 지폈다.

당시 봉기자들은 《미제를 타도하라!》,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은 철거하라!》, 《단선단정 결사반대!》, 《주권은 인민위원회에로!》라는 구호를 들고 섬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경찰지서들을 습격하고 주구들을 소탕하였으며 강제해산되였던 인민위원회들을 복구하면서 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날의 력사적사실을 부정하고 그 누구의 개입설을 주장한것은 반공화국모략소동에 환장한 리명박괴뢰패당만이 저지를수 있는 반민족적죄악이다.

이 날조된 내용으로 역적패당은 력사교과서를 외곡하다 못해 같은 내용의 영상물을 만들어 괴뢰군의 정신교육에 리용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리명박역적패당은 사회에 동족대결분위기를 고취하는 한편 제주도인민봉기자들의 정신으로 반미자주화, 통일을 위해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억눌러보려고 꾀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역적무리의 파멸만을 재촉하였다.

여기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현 당국이 그날의 모략극에서 주요 역할을 해왔던자를 반공화국모략소굴로 악명높은 정보기관의 괴수로 들여앉혔다.

이를 통해 리명박역적패당처럼 《유신》독재시기 모략적인 간첩단사건조작으로 유명하였던 중앙정보부의 력사를 되풀이하려 하고있다.

남조선의 현 당국은 반공화국모략과 대결소동으로 파멸만을 초래한 선임독재자들의 비참한 말로에서 교훈을 찾아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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