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타이단체들이 미국의 주도하에 꾸며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를 규탄하여 3월 28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타이조선친선협회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조선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제3차 지하핵시험을 걸고 조선에 대한 《제재결의》들을 조작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제재결의》의 중요한 목적은 조선을 완전히 무장해제시키고 경제적으로 질식시킴으로써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자는것이다.
《제재결의》는 미국의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정세를 격화시키는 행위를 당장 중지하여야 하며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자기가 선택한 자주의 길로 꿋꿋이 나아가고있는 영웅적인 조선인민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은 조선에서 쏴올린 인공지구위성은 실용위성으로서 조선의 과학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주공간의 평화적리용과 관련한 인공지구위성발사는 누구나 다 인정하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다.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리지 않고있으며 더우기 조선반도에서 모험적인 핵선제타격을 가상한 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지역의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무모한 도발행위를 중지하여야 하며 모든 유관국들은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조선인민이 앞으로도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리라고 확신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