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정일봉문학상을 새로 제정하였다.

이 상은 년중에 나온 장, 중편형식의 문학작품들과 각종 문예출판물들에 실린 문학작품들중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을 창작한 작가들에게 수여한다.

4.15문학창작단 작가 정기종이 첫 정일봉문학상을 받았다.

그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1960년대중엽-1970년대초에 나라의 자주성을 옹호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신 불멸의 업적을 형상한 총서 《불멸의 력사》중 장편소설 《운명》을 훌륭히 창작하였다.

정일봉문학상이 제정된 소식에 고무된 작가들은 지금 종자가 참신하고 구성이 새로우며 형상이 진실한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문학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며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앞장서나갈 열의에 넘쳐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