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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조직위원회 성원들, 시내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 해외동포들이 공연들을 관람하였다.
평양대극장에서는 함경북도, 함경남도, 량강도예술단 공연이 진행되였다.
노래와 무용 《세상에 부럼없어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녀성중창 《만경대의 노래》, 민속무용 《봄꽃놀이》, 저대2중주 《혁명의 꽃씨앗을 뿌려간다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민족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시여 한평생 조국과 인민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끝없이 경모하며 따르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남성4중창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 녀성민요독창 《끝없는 이 행복 노래부르네》 등에 담았다.
모란봉극장에서 국립교향악단과 윤이상음악연구소 관현악단의 출연자들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고 주체의 혁명무력건설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마련하신 강철의 령장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군건설업적을 구가하였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국립교예단과 각도 예술단, 예술선전대 요술배우들이 출현하는 이채로운 요술공연이 진행되였다.
청년중앙회관에서는 재중조선인예술단,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과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예술소조들이 공연을 진행하였다.
재중조선인예술단 예술인들은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한평생이 어려있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남성독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녀성독창 《조선아 다시 안아보자》 등에 담았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 중앙예술경제선전대, 평안북도예술선전대는 국립연극극장에서, 평양시, 함경남도, 황해북도예술선전대는 보통강교예극장에서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윤이상음악당과 평양시문화회관에서는 기동예술선동대들의 공연이, 평양국제영화회관, 철도성문화회관, 중앙로동자회관에서는 공장, 기업소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이 진행되였다.
공연은 계속된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