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전지역의 대학생 1만명이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평화선언을 발표하였다.

그들은 선언에서 계속되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 등으로 조선반도는 임의의 시각에 전쟁이 터질수 있는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3월 15일부터 4월 7일까지 전지역의 대학들과 거리들에서 대학생서명운동을 벌린데 대해 언급하였다.

서명운동참가자수가 날이 갈수록 계속 늘어난 사실은 그만큼 전쟁에 대한 불안과 위기감이 고조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하였다.

전쟁과 평화 중에서 대학생들의 선택은 명백하게 평화라고 하면서 전쟁을 부르는 일체 군사적행동이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북과의 대결을 조장한 당사자인 미국과 현 남조선집권자는 더 늦기전에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