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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는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4월 15일이 있어 조선민족은 사대와 망국으로 얼룩져온 파란많은 수난사에 종지부를 찍고 광명의 새 아침을 맞이하게 되였으며 만경대의 봄빛을 안고 민족만대의 무궁한 행복과 륭성번영의 길에 당당히 들어설수 있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일찌기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선군의 기치높이 준엄한 항일혈전과 가렬한 반미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잃었던 나라를 찾아주시고 민족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신 위대한 주석님의 한생은 백전백승의 영웅서사시적행로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비롯한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통일방안들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여 조국통일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더 굳게 간직하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조국통일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자주통일의 대문을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특별성명에 호응하여 거족적인 전민항쟁에 분기함으로써 내외적대세력의 핵전쟁광란을 짓부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놓는데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