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일경축 재일본조선인대표단 단장인 리기석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고문이 1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일을 뜻깊게 경축하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안고 사회주의조국에 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전설적영웅이시다.
성대히 진행된 태양절경축행사들은 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만민의 흠모심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런 환희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접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최후통첩장을 보니 끓어오르는 격분을 금할수 없었다.
온 세계가 절세위인의 탄생일을 경축하고있는 때에 백주에 서울 한복판에서 반공깡패무리들이 반공화국집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놈들은 우리 민족의 최고존엄을 심히 모독하는 천추에 용서못할 만행을 저질렀다.
우리 대표단성원들은 너무도 억이 막혀 분노를 삭이지 못하며 복수심으로 이를 갈고있다.
감히 어디에 대고 삿대질인가. 하늘이 무섭지 않은가.이를 묵인한 남조선괴뢰들을 용서할수 있는가.
반역무리들의 만행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한 민족이기를 그만둔 반역자, 깡패무리들은 씨종자까지 없애치워야 한다.
인간쓰레기들이 살아숨쉴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줄 때는 왔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진실로 대화와 협상을 원한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반공화국적대행위에 대하여 사죄하고 전면중지하겠다는 실천적의지를 온 겨레앞에 보여주어야 할것이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분노와 복수의 열의를 폭발시키는 천만군민과 뜻을 함께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