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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
(평양 4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남조선괴뢰패당의 망동이 최절정에 이르고있다.

괴뢰패당은 태양절경축행사들에 대해 악랄하게 시비중상하다못해 서울 한복판에서 공화국의 최고존엄의 상징인 초상화들을 불태우는 몸서리치는 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천인공노할 이 악행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전쟁발발직전의 위기사태를 한사코 핵전쟁에로 끌고가기 위한 고의적인 도발적망동이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겨레의 신념의 기둥을 허물어버리려고 발광하고있는 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며 악의 근원인 서울을 통채로 불바다속에 잠그어버릴 멸적의 의지에 넘쳐있다.

조선인민내무군 군관 리영철(남자,42살)은 생각하면 할수록 이가 갈리고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이 심장속에 가장 깊이 간직하고있는 위대한 영상을 감히 모독하려든 정치깡패행위야말로 공화국의 최고존엄과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다.

이미 조선사람이기를 그만두고 반역행위만을 골라하고있는 천하역적의 무리들을 결코 살아숨쉬게 할수 없다.

이번에 벌어진 사태에는 몇몇 깡패무리들만이 개입되여있는것이 아니다.

괴뢰당국은 력대로 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의 의로운 투쟁은 야만적으로 탄압하고 극우보수단체들의 반공화국망동은 극구 비호조장하여왔다.

우리들은 하늘에 대고 삿대질을 해댄 개같은 놈들은 물론 그것을 뒤에서 조종하고 묵인한 놈들까지 기어이 찾아내여 씨도 없이 죽탕쳐버릴것이다.

사관 조남혁(남자,27살)은 전시나 다름없는 정세하에서 역적패당이 최악의 정치적도발을 감행하였으니 이를 어찌 용서할수 있단말인가,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우리 군대의 보복행동의 맨앞장에 서서 범죄의 소굴인 서울과 깡패무리들의 본거지들을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릴것이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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