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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학자 남조선,미국언론의 조선반도사태의 책임전가 비난
(평양 4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방송 《민중의 소리》가 13일 《조선반도사태 언론이 악화시킨다》라는 제목으로 남조선언론학자가 기고한 글을 보도하였다.

글은 조선반도사태와 관련하여 남측과 미국의 언론보도로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것은 북에 대해 제대로 소개하지 않기때문이라고 밝혔다.

남측과 미국의 언론들은 북을 공격하는 무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들 언론들이 조선반도위기사태의 모든 책임을 북에 전가하고있다고 하면서 글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측과 미국의 언론은 위성발사가 국제법상 자주권에 속하는것이라는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북이 왜 했느냐 하는 식의 론리를 전개한다.

위성발사가 시작된 지난 반세기가 넘는 기간 위성발사로 국제적제재를 받은 나라는 북측이 유일하다.

우주산업은 국가의 미래, 경제발전과 직접 련관된것으로서 그것의 진출을 억제하는것은 국가의 발전을 가로막고 생존권을 위협하는것과 같다.

미국은 조선전쟁에서도 핵무기사용을 검토했고 1950년대 중엽이후 조선반도에서 핵무기사용을 전제로 한 군사전략, 훈련 등을 추진하면서 북측을 위협해왔다.

오늘날에도 미국이 남측에 대한 핵우산제공을 기정사실화하면서 북측만 핵무장을 해제하라고 요구하는것은 설득력이 없다.

이런 점을 남측언론은 진지하게 다루지 않는다.

북측의 위성발사와 핵시험, 유엔의 《대북제재》, 《키 리졸브》훈련, 북측의 정전협정백지화 등에 대해 남측언론은 거의 완벽하게 미국을 대변하고있다.

개성공업지구에 대해서도 남측 일부 언론과 정치권은 북이 거액의 외화를 획득해간다느니, 그 돈이 북의 핵시험 등의 자금으로 전용된다느니 하는 주장을 펴왔다.

최근 일부 언론들은 북이 돈을 챙기는 개성공업지구를 남겨둔채 위기를 조성하고있다고 비틀어댔다.

개성공업지구는 여러 각도에서 설명할수 있는데 남측보수세력이 거의 언급하지 않는 사항이 공업지구가 지닌 군사적측면이다.

이런 점에 대해 보수세력이 침묵하는것은 개성공업지구를 롱락하는것이다.

남측대부분의 언론이 조선반도위기의 핵심이 무엇이며 근본해결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북에 대해 《도발》이라는식의 보도만을 할뿐이다.

남측언론은 지구촌이 긴장의 눈초리를 보내는 속에서도 미국은 남측의 완벽한 군사적동맹인 반면 북측은 완벽한 《적》으로 규정한 상태에서의 보도를 쏟아내고있다.

미국의 련이은 첨단무기의 훈련참가정형을 미국의 시각에서 보도하는데 열중한다. 미국의 북측에 대한 《무력시위》의 효과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글은 남측언론은 사상의 자유를 억제하는 《보안법》에 얽매여있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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