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핵타격수단들을 계속 끌어들이고 핵전쟁책동에 매달리고있는 조건에서 조선은 자위적국방력강화에 보다 큰 힘을 넣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미제의 광란적인 핵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팽팽하게 긴장되여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해 오히려 우리더러 도발하지 말라고 줴치는가 하면 우리의 《선택》이 무서운 후과를 가져다줄것이라고 줴치고있다.
미국은 정세를 폭발국면으로 몰아간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보복의지가 어떤것인가를 체험하게 될것이다.
조선반도의 현정세에서 설마란 있을수 없다.
지상, 해상, 공중에서 립체적으로 진행되게 될 전면전쟁은 항복서에 도장찍을 놈도 없게 적들의 모든것을 단숨에 재가루로 만들어버리는 무자비한 전쟁으로 될것이다.
미국이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하던 시대를 끝장내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는 세상에 부럼없는 나라를 일떠세우기 위해,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화국은 핵무기보유를 법화하였다.
미국은 우리의 핵무기를 없애보려는 망상을 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