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괴뢰들이 《북이 실지 전면전쟁은 일으키지 못할것》이라느니,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벼랑끝전술》이니 하는따위의 허튼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또한 《북의 주민들은 평상시와 같이 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공화국의 초강경조치들을 《고도의 심리전》, 《선전전》이라고 떠들고있다.
1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민족앞에 산같은 죄악을 저지른자들이 파멸을 예감하여 내지르는 비명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최후결전은 민족의 자주권과 최고존엄을 수호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기 위한 실제적인 군사적행동이지 그 어떤 허세나 위협이 아니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는 적대세력에 대해서는 추호의 자비도 모른다.더우기 우리의 생명이고 삶의 전부인 최고존엄에 감히 도전해나선자들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지금 괴뢰들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떨쳐나선 우리에 대해 《평온한 생활》을 하고있다고 하는데 어처구니없는 수작질은 작작 하는것이 좋다. 지금 우리 인민은 한손에는 총을 쥐고 다른 손에는 낫과 마치를 들고 사실상 원쑤격멸의 대격전을 벌리고있다.
백두산혁명강군은 이미 만단의 전쟁준비를 갖추고 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
한갖 미국의 식민지전쟁머슴군따위들이 우리의 단호한 의지를 잘못 보고 《심리전》이니 뭐니 하는것이야말로 가소로운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괴뢰들이 그따위 서푼짜리 술책으로 남조선에 만연되는 전쟁공포증을 가라앉히고 위기를 모면하기에는 저지른 죄악이 너무도 크다.
우리의 초강경대응이 결코 《심리전》, 《선전전》이 아니라 실제적인 군사적행동조치이라는것은 시간이 증명해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