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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 미국의 대화타령은 또 하나의 기만극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내놓은 대화《제의》는 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강한 거부감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그들은 미국의 대화타령을 극히 모독적이고 기만적인것으로 락인하고있다.

평양역앞에서 기자와 만난 평천구역 주민 최중걸(남자,60살)은 이자 방송에서 국방위원회 정책국성명을 들었다고 하면서 《성명에 우리의 립장을 명백히 밝힌바와 같이 미국의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한 대화라는 말자체가 있을수 없다, 오늘 조선반도의 정세가 극도로 첨예화된것은 누구때문인가, 바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미싸일발사〉라고 강하게 우기고 유엔에까지 끌고가〈제재결의〉라는것을 채택하였기때문이다, 저들이 실컷 불집을 일으키고 우리의 면전에서 침략적인 핵전쟁연습까지 벌려놓고있으면서 생경한 대화론을 들고나오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기만이고 모독이 아닌가,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아는 이놈들에게는 그 어떤 자비도 베풀수 없다, 미국놈들은 우리 국방위원회 정책국 성명에 밝혀진대로 세가지 요구사항을 전면적으로 리행해야 한다, 미국의 대화<제의>는 그때쯤가서나 고려해볼수 있다.》고 하였다.

함경북도 청진시 주민 고성혁(남자,40살)은 미국이 우리에게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비핵화의지》를 보이라고 줴쳐대고있다는데 지금 각종 핵타격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들이밀고 핵공격위협을 계속 강화하면서 우리보고 핵을 없애라는것은 오만성의 극치이다, 어떻게 마련된 우리의 핵억제력인가, 미국의 핵위협공갈이 계속되는한 우리의 핵무력은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될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은 대조선고립압살소동과 핵전쟁책동에 과감히 맞서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당한 대결의지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고 하면서 평안북도 신의주시 주민 김영옥(녀자,42살)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제놈들은 우리에게 하고싶은짓을 다하고 우리는 그에 맞서지도 못하고 그냥 감수하기만 하라는것인데 세상에 이런 법이 있는가.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존엄있게 대할때까지 이미 시작한 정의의 보복성전을 계속해서 반드시 끝장을 보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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