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4월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53년이 되였다.
봉기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식민지파쑈통치에 대한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자주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생활과 조국통일을 안아오기 위한 대중적인 반미반파쑈항쟁이였다.
봉기를 통하여 인민들은 친미사대에 명줄을 걸고있는 파쑈《정권》이 갈길이란 력사의 시궁창밖에 없다는 진리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리승만역도는 장기집권을 위해 1960년 3월 15일의 《대통령》선거결과를 날조하였다.
이에 격분한 마산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반리승만투쟁에 궐기한것을 계기로 시작된 봉기는 남조선전역으로 급속히 확대되였다.
4월 19일 서울의 대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은 괴뢰통치기관들과 미제의 식민지략탈기관들을 습격, 파괴하고 불태워버리였다.
거세찬 투쟁은 부산, 인천, 광주 등 거의 모든 도시와 지방들에서 련이어 일어나 미제와 매국역적도당을 공포에 떨게 하였다.
미제와 괴뢰도당은 회유와 기만으로 인민들의 투쟁을 무마하는 한편 괴뢰군을 동원하여 봉기자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하지만 리승만역도의 파쑈독재《정권》은 붕괴되고야말았다.
봉기자들이 피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열매는 그후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고 말살당하여왔다.
미국은 지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조선민족내부에 리간을 조장, 격화시켜 서로 반목질시하고 싸우도록 하기 위하여 친미분자들을 권력의 자리에 들여앉히였다.
남조선보수당국을 사촉하여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들을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여왔다.
미국의 대조선침략책동에 적극 추종하여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는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의 책동으로 하여 북남사이의 긴장상태는 오늘 극도로 격화되고있다.
현실은 온 겨레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한목숨 바친 봉기자들의 고귀한 넋을 이어 미국과 반역세력들의 책동을 짓부셔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이 4.19의 정신으로 완강한 투쟁을 벌려나갈 때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된 강토에서 살려는 민족의 념원은 앞당겨 실현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