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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군축 위한 회담은 있어도 비핵화와 관련한 회담은 없을것
(평양 4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은 우리와의 《대화》를 입에 올리면서도 그 전제조건으로 비핵화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떠들고있다. 미국의 고위인물들은 대통령 오바마가 일부 군사훈련들을 취소할데 대한 명령을 내림으로써 긴장완화에 기여했다느니, 비핵화를 실현하는데서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느니, 우리가 비핵화에 나서야 대화가 가능하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고있다.

2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것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우리를 국제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교활한 타산으로부터 출발한 잡소리에 불과하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은 세계의 비핵화가 실현되기전에 조선반도비핵화에 대하여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역의 경쟁적수들을 제압하고 군사적지배를 실현하는데서 미국이 유일한 수단으로 삼고있는것은 역시 핵무기이다.미국은 핵우세를 리용하여 경쟁적수들에게 위압을 가하여 고분고분하게 만들고 지배주의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여기에서 중요한 곳이 바로 조선반도이다.

미국은 조선반도를 군사적으로 틀어쥐고 이곳을 거점으로 하여 유라시아대륙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려 하고있다.

문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달라지지 않을것이라는것이다.

미국이 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정책도 달라지지 않을것이다.

우리에게 비핵화를 조건으로 대화를 하자고 하는것은 미국이 우리를 핵무장해제시킨 다음 군사적으로 제압하자는 속심을 품고있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준다.

우리의 립장은 명백하다.세계의 비핵화가 실현되기 전에는 조선반도비핵화에 대해 애당초 꿈도 꾸지 말라는것이다.앞으로 우리와 미국사이에 군축을 위한 회담은 있어도 비핵화와 관련한 회담은 절대로 없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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