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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의 정당한 요구에 명백히 대답해야 한다
(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이 발표한 성명에서 제기한 정당한 요구에 맞는 실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에게 터무니없는 전제조건을 단 《대화》타령을 해놓고는 선전적효과를 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정세를 극도의 전쟁상황에로 몰아간 책임을 공화국에 전가하고 우리가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핵포기와 미싸일발사중단의지를 보이라고 하는것이야말로 집에 쳐들어온 강도가 주인보고 가만 앉아있으라고 하는 소리나 같은데 천치들이나 그렇게 할것이다.

만약 우리와 미국이 마주앉는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핵보유국들사이의 대화이지 어느 일방이 핵을 포기하라고 강요하는 마당으로는 되지 않을것이다.미국이 조선반도에 핵전쟁수단들을 끌어다놓고 우리에게 위압을 가하여 모종의 핵회담에서 우리에게 자기의 의사를 들이먹이려는것 같은데 그것은 동화에서나 나올 꿈같은 소리이다.

미국은 세계지배전략실현을 목적으로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다놓은 전략공격수단들을 전부 철수시키는 등 우리의 요구가 실현될 때만이 대화가 시작될수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대화》의 미명하에 우리를 핵무장해제시키고 핵선제공격을 가하는것으로써 침략적목적을 달성하자는것이 바로 미국의 속심이다.

미국은 《대화》운운따위로 국제사회를 기만, 우롱하고 우리를 무장해제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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