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당국이 우리가 대화제의를 거부하였다고 하면서 제편에서 《유감》이니, 《성의없다.》느니 하며 사태의 본질을 외곡하고있다.지어 《찬물을 끼얹었다.》, 《밥상을 뒤집어엎는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주제넘게 그 무슨 《옳바른 선택》에 대하여 떠들어대고있다.
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파렴치한 술책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일촉즉발의 핵전쟁위험은 다른 누구도 아닌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몰아온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하면서 반공화국《제재》와 북침전쟁연습책동에 계속 광분하는 형편에서 북남대화가 실현될리 만무하다.
괴뢰패당이 《국제의무준수》니, 《비핵화》니 하는따위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들고나오는 미국에 맞장구를 치는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대화 그자체에 대한 공공연한 부정이다.
남조선당국이 《대화》를 운운하는것은 그들의 본심이 달라졌거나 우리에 대한 그 어떤 선의로부터 출발한것이 결코 아니다.괴뢰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에 대한 《제재》소동과 군사적위협에 매달리다가 그것이 통하지 않게 되자 《대화》를 광고하며 마치도 저들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에 관심이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대화》의 간판을 단 또 다른 대결소동일뿐이다.괴뢰들의 《대화》광고는 반공화국대결소동으로 빼앗지 못한 우리의 자주적권리와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대화》를 통한 흥정으로 한사코 말살하려는 교활한 술책외 다른것이 아니다.
대화와 반공화국대결소동은 결코 량립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