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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4.24교육투쟁의 그 빛나는 전통을 이어 애국위업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굳건히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려는 재일동포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를 안아오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이른바 《교육법》을 운운하면서 우리 동포들에게 식민지시대의 《동화교육》을 끈질기게 강요하던 끝에 1948년 1월에는 악명높은 《조선학교페쇄령》을 공포하였다.

4월 24일 효고지역의 수만명 동포들은 지역당국과의 완강한 투쟁끝에 《학교페쇄령》의 철회를 비롯하여 자기들의 요구조건을 관철시키고야말았다.

론설은 지금 총련을 둘러싼 환경은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파쑈폭압이 란무하던 65년전 그때와 별로 다를바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최근 일본반동들은 민족교육을 파탄시키고 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릴 흉심밑에 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하는 악랄한 차별조치를 취하였다.일본당국의 로골적인 사촉에 의해 지금 일본 각지에서는 지역내의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지불을 중지하는 놀음까지 련쇄반응을 일으키며 감행되고있다.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차별정책의 철회》, 《평등한 교육권리의 쟁취》 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일본반동들의 부당한 차별정책으로부터 자기들의 민족교육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히 전개해나가고있다.

민족교육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뿌리이고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을 총련애국위업의 생명선이다.

일본반동들이 제아무리 총련을 말살하기 위해 미친듯이 날뛰여도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영예를 안고 꿋꿋이 싸워나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꺾지 못한다.

총련의 위업은 정당하며 그 승리는 필연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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