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은 조선이 《위협》과 《도발》을 중지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 바란다.》느니, 《대화의 문은 열려져있으며 공은 북측에 가있다.》느니 뭐니 하고 력설해대고있다.
24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를 통해 명백해진것은 미국의 대화전략이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책임을 조선에 넘겨씌우고 새로운 건덕지를 잡아 조선을 궁지에 몰아넣어보려는 불순한 기도의 산물이라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과 마주앉아 조선반도정세완화문제를 론하려거든 조선의 자주권을 존중해야 하며 구체적으로는 핵포기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우리의 핵포기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달고 있는것은 우리를 무장해제시키자는데도 있지만 우리의 핵억제력이 조선반도긴장상태악화의 원인으로 되고있는듯이 여론을 몰아가자는데도 중요한 목적이 있다.
미국이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운운하는 《도발》중지라는것도 마찬가지이다.
도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미국에 대고 할 소리이다.
요컨대 미국은 《대화제의》라는것을 통하여 조선반도정세를 란탕쳐놓은 엄중한 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나며 우리의 핵억제력을 조선반도정세긴장악화의 요인으로, 우리를 《도발자》로 매도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을 품고있다.
이런 더러운 흉심을 품고있는 미국과 마주앉았대야 진심은커녕 언어자체가 통하겠는가 하는것이다.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 마주앉아 문제를 평화적으로 풀 의향이라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성명에 지적된대로 우리의 대화조건을 수용할 명백한 립장을 밝혀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