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4일 《진쟈에서 뻗어나가는 군국주의독뿌리》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일본사회의 극단한 우경화흐름속에 우익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이 본격화되고있다.
지난 21일에 시작된 봄철대제를 맞으며 수상 아베가 야스구니진쟈에 례물을 봉납하고 부수상 아소와 총무상, 《랍치문제》담당상, 관방부장관 등 고위각료들이 무리로 참배하였다고 한다.
각료들의 참배는 물론 아베의 례물봉납행위 역시 내외의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월초 일본의 과거범죄를 인정한 무라야마담화, 고노담화의 재검토의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제1차 아베내각시 참배하지 못한것을 매우 통탄할 일로 여기고있다.》고 뇌까린 아베이기때문이다.
관계측은 여론을 고려하여 아베가 제1차 아베내각시기인 2007년과 마찬가지로 비쭈기나무만 진쟈에 봉납하고 참배는 보류하였다고 전하였다.
그러나 아베의 교활한 술수에도 불구하고 찾은 장소와 시기, 례물에 풍기는 독소적의미로 하여 진쟈참배보다 더 큰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과거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인민학살에서 악명떨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구니진쟈에 관한 립장은 피해국 인민들에 대한 태도와 과거범죄에 대한 관점문제로 된다.
국제사회가 야스구니진쟈와 관련한 문제들에 예민하게 반응하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
결국 야스구니진쟈의 봄철대제와 비쭈기나무의 계속되는 봉납은 단순히 봄철식수나무의 기증으로만 볼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침략과 살륙의 상징인 야스구니진쟈를 거점으로 일본사회전반에 군국화의 뿌리를 변함없이, 더 깊이 뻗쳐나가려는 아베내각의 흉심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다.
수상의 활동으로부터 내각과 국회운영은 물론 교육과 전통적례의의 세부에 이르는 모든것이 과거범죄를 찬미하고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공간으로 화한것이 오늘 일본의 현실이다.
일본에서 야스구니진쟈를 통한 파시즘문화의 적극적인 부식은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려 또다시 재침의 길에 나서려는 무분별한 망동이다. 그것은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도발행위이다.
또한 일본자체를 력사적불행에로 몰아넣는 범죄행위로도 되고있다.
강요되는 전쟁문화, 파시즘문화의 란무로 하여 일본은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시대적고립과 소외의 나락으로 더더욱 떠밀리우고있다.
공명당대표를 비롯한 일본의 각계인사들이 이번에 《아무리 설명을 어떻게 해도 외교적영향이 미칠것은 피할수 없다.》고 불쾌감을 표하고 이웃나라들과의 《관계개선을 해치지 않는 배려가 정치의 중요한 요소》이라고 하면서 아베내각에 신중한 대응을 요구해나선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야스구니진쟈로 가는 길은 군국화에로 가는 길이며 그것은 일본에 있어서 자멸의 길이다.
야스구니진쟈에서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군국주의독뿌리는 배암마냥 일본사회자체를 통채로 휘감아 종당에는 삼켜버리고야 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