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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무력창건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신 절세의 영웅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동지는 혁명무력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시여 민족재생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절세의 영웅이시다.

19세기말 을미사변, 아관파천과 같은 치욕속에 국운이 기울고있던 조선은 20세기초에는 일제의 군화발에 나라를 통채로 빼앗기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였다.

조선인민은 민족적의분을 참지 못해 의병운동과 독립군운동도 벌려보았으나 그마저도 포악한 일제야수의 무리들에 의해 지리멸렬되여가고있었다. 독립운동을 한다고 하는 일부 사람들은 실력양성론(준비론)이나 외교론같은 비현실적인 론의까지 들고나왔다.

바로 이러한 력사적시기 유격전으로 강대한 일제침략자들과의 전면전쟁을 엄숙히 선포하신 분은 온 민족의 운명을 한몸으로 맡아안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이시였다.

식민지민족해방투쟁에 관한 명백한 리론도 없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대와 교조에 빠져있던 당시의 력사적환경에서 유격전은 일시적이며 보조적인 수단으로 인정되고있었다. 국가적후방도 정규군도 없는 우리 나라에서 정규전으로 일제와 맞선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 문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이러한 실정으로부터 출발하시여 우리 인민이 벌리게 될 항일무장투쟁은 상비적인 혁명무력에 의한 유격전이 기본전투형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과학적이며 창조적인 결단을 내리시였다.

그이께서는 카륜회의에서 무장투쟁으로 민족해방위업을 이룩할데 대하여 밝히신데 기초하여 주체20(1931)년 겨울명월구회의에서 유격전에 의한 무장투쟁을 벌릴데 대하여 구체화하여 제기하시였다.

카륜에서 반일민족해방운동을 그 최고단계인 무장투쟁에로 이행시키려는 조선민족의 의지가 확인되였다면 명월구에서는 유격전에 기초한 항일전쟁이 정식으로 선포되였다.

이처럼 상비적인 혁명무력에 의한 변화무쌍한 유격전을 무장투쟁의 기본형식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32년 4월 25일 우리 민족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였으며 마침내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민족재생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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