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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로골화되고있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 규탄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내외호전광들이 련합상륙훈련,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훈련, 비상활주로리착륙훈련 등을 련이어 벌려놓으면서 극도의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한편 미국은 조선반도 《유사시》를 노리고 태평양상에 핵항공모함들과 핵잠수함, 이지스함 등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집결시키면서 우리를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2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미국과 괴뢰들이 말로는 《대화》니 뭐니 하지만 속에는 여전히 칼을 품고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고 까밝혔다.

또한 그들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조금도 바라지 않으며 한사코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고 발광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는 명백한 증거이라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지난 3월초부터 막을 올린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최대로 격화시키면서 일촉즉발의 핵전쟁위험을 조성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훈련들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내용과 성격에서 매우 침략적인 양상을 띠고있다.4월 5일에 시작되여 무려 한달동안이나 진행되는 련합상륙훈련은 전형적인 공격훈련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날로 더욱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단호한 군사적대응에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이 그 무슨 《대화》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서푼짜리 기만극이며 우리와 대결하고 북침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내외호전광들의 흉계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는것이 불보듯 명백해졌다.

군사적위협과 압력으로 우리를 놀래우고 자주권수호의지를 꺾을수 있다고 타산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최후결전의지를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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