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의 인터네트싸이트 《더 포스 메디아》가 3월 31일 《오늘의 국제정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의하여 결정되고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은 조선의 핵무기보유는 조미대결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조선을 압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했으나 심대한 패배를 당하고있다.

자기 제도와 자주권을 수호할 결심이 담긴 조선의 성명에 의해 어리뻥뻥 해진 미국은 지금 당황하여 어쩔줄 모르고있다.

미국은 핵타격수단들인 전략폭격기들을 남조선상공에 들이밀었다.

그러나 그들의 목적은 달성되지 못하였으며 전략폭격기들이 꼬리가 처진 종이범처럼 제 소굴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국은 온 세계에 대고 괜히 허풍을 치고있다.

오늘 세계정세는 조선에 달려있다.

최근시기 허리띠를 조이면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도달한 모든것을 리용하여 미국과 총결산하려는 조선인민의 의지는 더욱 강해지고있다.

핵대국들이 세계정세를 좌지우지하던 시기는 과거로 되였다.

조선은 지구상의 정세흐름을 규정하는 현실적인 새로운 세력이다.

미국과 같은 대국이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국제정세를 주도하고있다.

조선은 미국을 력사의 최종심판대에 끌어내려 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