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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핵무기는 가장 위력한 전쟁억제력
(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핵무기위력이 강할수록 침략을 억제하는 힘은 크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지난 시기 대국을 믿고 국방력강화에 힘을 넣지 않았거나 미국의 압력과 회유에 못이겨 이미 있던 전쟁억제력마저 포기한 나라들은 행복과 번영은 고사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마저 지켜내지 못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현실은 핵을 휘두르며 달려드는 침략세력과는 오직 핵으로 맞서싸워야만 자기를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세계에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 하나뿐이 아니다.그러나 미국처럼 핵무기를 가진 첫 순간부터 그것을 휘둘러대면서 인류에게 그처럼 엄청난 핵참화를 들씌운 나라는 아직까지도 없다.

미국은 핵무기로 인류를 위협하여 세계를 한손아귀에 틀어쥐려는 야심을 언제 한번 버려본적이 없었다.특히 랭전종식후 미국은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면서 더욱더 핵개발의 길로 줄달음치는 한편 비핵국가들에 대한 핵선제공격론까지 들고나오고있다.

미국의 핵선제공격대상의 첫번째 목표는 바로 조선이다.

미제가 핵무기를 휘두르며 달려들고있는 조건에서 외교적방법이나 호소로써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사회주의제도를 고수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우리의 핵무기는 철두철미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이다.

공화국의 핵보유는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속에서 자기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선택이며 자위권행사이다.미제의 핵공갈에는 무자비한 핵공격으로,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전면전쟁으로!바로 이것이 우리의 단호한 대답이며 억척불변의 립장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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