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진 계단

(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주체97(2008)년 6월 어느날 새로 개건된 대동문영화관을 돌아보실 때의 일이다.

중앙홀과 관람홀사이의 련결홀계단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걸음을 멈추시고 일군들에게 련결홀에 계단을 형성한것은 잘못되였다고, 영화관에는 늙은이들이나 아이들도 적지 않게 오겠는데 그들이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면 넘어질수도 있고 상할수도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영화관은 늙은이들이나 아이들이 리용하는데도 불편이 없도록 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이것은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보살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가 아니고서는 찾아낼수 없는 결함이였다.

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한다고 하였지만 계단을 리용할 늙은이들과 아이들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일군들이였다.

이렇게 되여 련결홀의 계단이 없어지고 영화관은 그 어느모로 보나 인민들의 편의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