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가 대변인을 통해 형식적으로나마 유지되여오던 조선정전협정의 모든 효력의 전면백지화를 선언한것은 누구의 시비거리로도 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조선정전협정을 무용지물로 만든 미국의 행위를 자료적으로 폭로하였다.
미국은 조선정전협정을 완전히 휴지장으로 만들었을뿐아니라 그것을 북침전쟁책동을 강화하기 위한 간판으로 도용하였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성된 사태앞에서 우리가 더이상 정전협정에 구속되여 날로 짙어가는 북침의 불구름을 그냥 보고만 있을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정전협정의 완전백지화를 선언한 우리의 조치는 이미 사문화된 정전협정의 구속에서 완전히 벗어나 임의의 순간에 임의의 대상에 대한 자위적인 군사행동을 단행함으로써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숙원을 성취하기 위한 지극히 당연한 선택이다.
미국이 지금처럼 위협과 공갈, 강권과 압력이 세계를 다스리는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하면서 세계 그 어느 다른 곳에서처럼 조선을 굴복시킬수 있으리라고 오판한다면 그이상 어리석은 일은 없을것이다.
이제 조선반도에서 그 어떤 파국적사태가 발생되는 경우 그 책임은 끈질기게 정전협정을 파괴한 미국이 전적으로 져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