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의 자남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동물원이 개건되였다.
개성시에서는 수족관, 맹금사, 맹수사 등의 낡은 지붕과 벽체를 털어내고 시대적미감에 맞게 내외부벽체미장과 지붕콩크리트치기를 비롯한 작업들을 해제끼였다.
400여㎡에 달하는 련못을 새로 만들고 정각도 특색있게 세웠으며 울타리도 보기 좋게 형성하였다.
2층으로 된 휴계실과 조리실, 먹이가공실, 창고들도 건설하였다.
수백m에 달하는 물길공사를 진행하여 동물원관리운영에 필요한 물이 자연흐름식으로 보장될수 있게 하였다.
곳곳에 휴식터도 꾸리고 감나무, 살구나무를 비롯한 갖가지 과일나무를 많이 심어 동물원의 풍치를 한층 돋구었다.
수십종의 관상용동물을 확보하면서 먹이보장대책도 따라 세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