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원쑤들이 감히 도발을 걸어오면 단매에 침략의 아성을 짓부셔버리고 조국통일의 숙원을 성취하려는 조선의 천만군민의 의지와 결심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확고해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반공화국침략세력이 우리를 기어이 해치기 위해 핵전쟁도발을 작정하고 그 실현에 공공연히 나서고있는 지금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 핵억제력을 포함한 자위적전쟁억제력으로 대처하는것이라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면대결전은 세기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중대결단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이 《신뢰》니 뭐니 하며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고있지만 그것은 대결본심을 가리우기 위한 술책이다.
괴뢰들은 그 무슨 《변화》와 《핵포기》를 운운하고 지어 《도발에 단호한 응징》으로 대답하겠다고 고아대면서 사실상 리명박역도의 극악한 대결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
오늘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은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고있다.
애국으로 피끓는 심장에 이제 남은것은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에 대한 무자비한 징벌의지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