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68돐을 경축하였다.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전승절에 즈음하여 8일 모스크바의 크레믈리성벽곁에 있는 무명전사묘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련방평의회와 국가회의 의장들, 정부 성원들, 전쟁로병들,각계층 시민들이 화환진정식에 참가하였다.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전승절경축 열병식이 진행되였다.
뿌찐대통령은 열병식에서 한 연설에서 나치스의 인간증오의 류혈적이고 거만한 계획들을 분쇄하고 파시스트들이 세계를 정복하지 못하게 한것이 바로 로씨야,쏘련이였다는것을 언제나 기억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각급 군사학교 학생들과 륙해공군, 항공우주방어군 및 전략로케트군, 항공륙전대 등 각 군종,병종부대 군인들의 열병종대들이 붉은광장을 행진하였다.
열병종대들의 뒤를 이어 《찌그르》장갑차, 《T-90A》땅크, 《이스깐제르-M》미싸일종합체, 《또뽈-M》이동식미싸일종합체,《C-400》대공미싸일종합체, 《빤찌리-C》미싸일-포종합체를 비롯한 100여대의 전투기술기재들이 광장을 지나갔다.
직승기, 중형수송기, 전략폭격기, 급유기, 습격기 등 각종 군용기 68대가 광장상공을 비행하였다.
열병식이 끝난후 대통령은 크레믈리에서 로병들을 위한 연회를 마련하였다.
전승절을 맞으며 각지에서도 열병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있었다.
이날 밤 수도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도시들에서 축포가 올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