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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핵항공모함 《니미쯔》호의 부산입항 규탄
(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1일 미국의 초대형핵항공모함 《니미쯔》호가 남조선의 부산항에 입항하였다.《니미쯔》호와 이지스구축함, 미싸일순양함 등으로 구성된 미핵항공모함타격집단은 조선동해에서 감행되는 괴뢰들과의 련합해상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괴뢰들도 이 훈련에 이지스구축함, 214급잠수함, 구축함, 해상초계기 등 방대한 무력을 투입한다.

1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긴장되여있는 속에 미핵항공모함이 부산항에 기여든것은 간단히 넘길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핵항공모함 《니미쯔》호의 부산입항은 명백히 긴장격화와 북침핵전쟁도발의 새로운 불씨이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있다.》고 하면서 마치 저들이 긴장완화를 바라는듯이 너스레를 떨고있다.그러나 현실은 그들이 추구하는것이 대화와 긴장완화가 아니라 대결과 전쟁이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며칠전 워싱톤에서 상전과 주구가 떠들어댄 《대화》니, 《신뢰》니 하는것은 저들의 호전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유치한 말장난외 다른것이 아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대화와 조선반도의 정세안정에 꼬물만 한 관심도 없다.

조선반도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면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다.

만일 미국과 괴뢰들이 우리의 의지를 오판하고 감히 불질을 해댄다면 그 후과는 실로 비참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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