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요즘 조선의 각지에서 새 품종의 잔디조성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평양시에서는 이미 있던 잔디들을 들어내고 흙추기와 구이, 수평고루기를 비롯한 새 품종의 잔디조성을 위한 록지정리사업을 끝내는것과 동시에 120여정보의 땅에 씨를 뿌리는 작업이 마감단계에 들어섰다.
잔디조성의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흙덮기와 물주기, 박막씌우기 등도 밀고나가고있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적열의와 따뜻한 봄기운으로 잔디씨를 심은 여러 곳들에서는 파릇파릇 새 싹이 움터나고있다.
강원도와 자강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각 도들에서도 새 품종의 잔디조성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한편 출판보도물들에서는 잔디의 종류, 잔디밭 조성과 관리, 병해충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글들과 편집물들을 내보내고있다.
얼마전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잔디연구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부침땅을 제외한 모든 땅에 나무를 심거나 풀판을 조성하며 꽃과 지피식물을 심어 빈땅이나 잡초가 무성한 곳이 하나도 없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