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뢰해군작전사령부기지주변 도로에서 《니미쯔》호의 미군들이 탄 뻐스들을 가로막아나선 대학생들은 《핵항공모함 철수!》, 《전쟁시도 중단!》 등의 구호들을 웨쳤다.
경찰들이 달려들어 시위진압에 날뛰는데 격분한 그들은 롱성투쟁을 벌리면서 반미반전의지를 과시하였다.
이날 경찰은 투쟁참가자전원을 강제련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