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가 13일 괴뢰보수언론의 편파적인 보도행위를 규탄하여 쓴 대표 리창기의 옥중편지를 실었다.

편지는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이 국방부 장관 김관진의 처단을 주장하는 삐라사건과 어느 한 건물에 대한 방화사건을 《반미친북단체의 소행》으로 몰아대고있는데 대해 비난하였다.

증거도 없이 무작정 《반미친북단체의 소행》으로 몰아대는것이야말로 사건에 대한 의심을 더욱 불러일으킬뿐이라고 지적하였다.

공안당국이 이를 기회로 《종북세력색출》을 위한 대대적인 탄압소동을 벌린다면 남북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사회적으로 남북관계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고있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