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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평양봄철국제상품전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제16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13~16일)가 진행되고있다.

전람회에는 조선, 도이췰란드, 말레이시아, 스위스, 싱가포르, 오스트랄리아, 이딸리아,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온 140여개의 무역회사들과 주조 대사관들이 참가하고있다.

조선의 100여개의 무역회사들과 다른 나라의 많은 기업체들의 장치물로 전람회장의 내부와 외부는 이채롭게 단장되여있다.

상품들도 지난 시기에 비해 훨씬 발전된 지적상품들과 전자 및 기계설비, 금속, 건재, 화학, 의학, 경공업 및 식료일용제품들, 자동차, 뻐스 등 륜전기재들이 전시되여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전람회형식을 보아도 조선의 투자환경을 주제로 하는 설명회와 기업체들 호상간의 경제기술적교류, 무역거래들이 종전보다 다양하게 진행되고있다.

기자들과 만난 인도네시아의 피티이스턴 유니온회사 책임자 드조니 트지아위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회사는 이 전람회에 3차례 참가하였다.

인도네시아와 도이췰란드 등 세계 여러 나라가 전람회에 참가하였는데 이 기회를 통해서 조선과의 무역활동에서 교류와 발전이 심화되리라고 믿는다.

조선은 경제적발전을 위한 잠재력을 충분히 가진 나라이다.

조선에는 개성고려인삼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독특한 특산물들이 많은데 앞으로 이런 상품들을 다른 나라에 수출도 하고 인도네시아의 회사들과 교류를 활발히 벌려 다방면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할것을 기대한다.

이딸리아의 오팀국제화물전송(상해)유한회사 광주지사 마씨모 라가찌는 수차에 걸쳐 전람회에 참가하였는데 해마다 와보면 조선은 발전된 나라라는것을 알수 있다, 조선회사들이 많이 나와서 전람회가 더욱 흥성인다고 말하였다.

이밖에도 외국의 기업가들은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국제적인 경제회합이라고 하면서 전람회에 계속 참가할 의사를 표명하였다.

조선국제전람사 사장 박웅식(남자, 58살)의 말에 의하면 전람회기간 조선과 세계 여러 나라 무역회사들간의 폭넓은 접촉, 적극적인 무역거래활동이 진행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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