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방송 《민중의 소리》가 14일 집권자의 미국행각기간 빚어진 성추행사건과 관련하여 글을 발표하였다.
글은 청와대 대변인이였던 윤창중이 이번 성추행사건으로 청와대에서 쫓겨난다고 해도 다른 《윤창중》들이 쏟아져나올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현 《정부》의 특징은 《유신》에 젖은 박정희의 맹목적추종자들로 구성되여있는것이라고 하면서 글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박정희는 권력을 사유화하였다. 가장 극단적사례가 청와대 경호실과 중앙정보부를 동원해 밤마다 유명연예인들을 불러낸 일이다. 《대통령》의 말처럼 윤창중의 행위가 《공직자로서 있어서는 안되는 불미스런 일》이라면 그의 아버지 박정희가 한 일은 중대범죄행위임이 틀림없다. 윤창중의 행위는 그에 비하면 그야말로 경범죄에 불과하다.
아버지의 범죄행위가 추종자들에 의해 미화되고 그의 딸이 그 후광으로 다시 《정권》을 잡은 오늘 윤창중의 행위를 감싸는 말은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윤창중을 청와대에서 쫓아낸다고 하나 《대통령》이 자신의 수첩속에 있는 박정희일색의 패거리를 통채로 바꿀수 없다면 오늘의 사태는 반드시 재연될것이다.
민중우에 군림하는 정치는 필연코 민중의 심판을 받게 된다고 글은 경고하였다.
글은 윤창중은 어쩌다 등용된 《괴물》이 아니라고 하면서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괴물》들로 둘러싸여있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