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항일무장투쟁시기인 주체28(1939)년 2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지휘밑에 진행된 한 습격전투에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는 얼마간의 식량과 의약품을 해결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의 원기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깊은 수림속에서 보름동안 충분히 휴식하도록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환자들을 위하여 집중적인 치료까지 조직해주시였다.
식량도 해결되고 원기도 회복되였지만 대원들에 대한 그이의 사랑은 끝이 없었다.
어느날 군의를 부르신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포도당과 비타민주사약이 얼마나 있는가를 알아보시고 그것을 모든 대원들에게 다 놓아주라고 말씀하시였다.
그 약들로 말하면 군의가 온갖 고생을 다 겪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을 위하여 소중히 보관하고있던것이였다.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는 그의 심정을 헤아리신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의 건강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놓아주도록 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