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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꼬신문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은 미국에 있다
(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체스꼬신문 《할로 노비니》가 11일 《미국이 실지로 대화를 원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은 최근 조선반도정세가 격화되게 된 근본원인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따르는 군사적압력에 있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지난해 12월 12일 조선은 인공지구위성을 성과적으로 발사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조선의 위성발사를 《장거리미싸일발사》로 몰아붙이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사촉하여 부당한 《제재결의》를 조작하였다.

조선은 자위적인 제3차 지하핵시험으로 이에 대응하였다.

글은 조선의 핵시험이 정당한 조치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또다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추동하여 조선에 대한 《제재결의》를 조작하고 방대한 무력으로 조선반도에서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미국은 합동군사연습에 핵타격수단들을 동원하였다.

최근에 미국과 남조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화제의》라는것을 들고나왔는데 이것은 조건부적인것이다.

미국은 조선에 대화전제조건으로 비핵화의지를 보이라고 줴쳤다.

조선은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 미국의 《대화제의》에 응할수 없다고 일축하였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을 포기하지 않는 한 조선반도의 평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1950-1953년 조선전쟁이 평화협정이 아니라 정전협정체결로 끝남으로써 조선과 미국은 지금도 여전히 전쟁상태에 있다.

조선은 지금까지 평화협정체결을 여러차례 제의하였으나 미국에 의하여 거절당하였다.

미국이 조선의 제안을 외면하여온것은 저들의 전략실현에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필요하기때문이다.

미국은 조선의 《핵위협》을 구실로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의 무력을 대폭 증강하였다.

이 모든것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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