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미국지역위원회(6.15미국지역위원회)가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을 규탄하여 13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이 계속 감행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지난 3월과 4월에 강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화염이 채 가셔지기도전에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또다시 각종 침략훈련을 벌리면서 조선반도를 위험천만한 전쟁위기로 몰아가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누가 군사적도발을 감행하고있는가를 여실히 증명해준다고 밝혔다.
미국의 북에 대한 군사적도발은 해외동포들의 통일념원에 대한 도전이며 민족멸살의 선전포고라고 규탄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세력은 앞에서는 《대화》와 《신뢰》를 운운하고 뒤에서는 대규모핵무력을 끌어들여 기어이 북침의 불을 지르려고 광분하고있다고 지탄하였다.
현 남조선집권자가 지난 미국행각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따르는 침략적군사연습을 정당화하고 북을 극도로 자극하는 발언을 람발하였다고 비난하였다.
북이 보유한 자위적핵무장력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억제하고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 보검이라고 격찬하였다.
북의 초강경대응조치들은 미국과 남조선의 전쟁세력을 청산하고 민족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실질적방도라고 주장하였다.
지금 조선반도는 전시상태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각계각층이 남조선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을 철수시키고 평화실현을 위한 운동을 더욱 줄기차게,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호소하였다.
해내외의 모든 동포들이 단합하여 남조선의 친미전쟁세력을 청산하고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해 성명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