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오스트리아신문 《윈네르 짜이퉁》 14일부가 《열띤 머리 식히고 리성적으로 사고하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글은 지금 극히 위험한 핵위기가 조선반도에 조성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에 있어서 조선반도는 대륙침략에 필요한 전초기지일뿐이다.
미국은 저들의 침략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조선의 평화적위성발사에 부정의의 모자를 씌우는데 급급하였다.
조선을 압살하자는것이 미국의 기도이며 조미대결을 핵 대 핵의 대결전에로 첨예화시킨 장본인도 미국이다.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조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남조선을 저들의 극동최대의 핵무기고로 전락시켰다.
애당초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전개하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는 이미 비핵지대로 되였을것이다.
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조선은 부득불 핵을 보유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여야 한다는것이 바로 조선이 찾은 최종결론이다.
이로부터 조선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제시하였다.
조선의 초강경대응조치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종식시키는데 지향되고있다.
조선은 미국이 열띤 머리를 식히고 리성적으로 사고할것을 요구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