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2일 《현 조선반도사태는 무엇을 보여주는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이 올해에 들어와 우리에 대한 침략적인 군사적도발에 더욱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지난 3월과 4월에 전대미문의 규모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데 이어 5월에 들어와 백령도와 연평도주변해상에서의 포사격훈련, 조선서해에서의 미국-남조선련합반잠훈련, 조선동해와 남해에서의 미국-남조선련합해상훈련을 련이어 벌려놓았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공갈이며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새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미국주도하의 군사연습들은 철두철미 우리를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핵전쟁연습들이다.
《B-52》전략폭격기와 《샤이엔》호핵잠수함, 로스안젤스급핵동력잠수함 《브레머톤》호와 대형 《오하이오》급핵동력잠수함 그리고 초대형핵항공모함 《니미쯔》호와 《이지스》유도탄구축함, 유도탄순양함 등으로 구성된 미핵항공모함타격집단 등 세계 전쟁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대규모의 핵전쟁장비들이 투입되고있는 사실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남조선과 그 주변에 집결된 방대한 전략핵무력들도 임의의 시각에 핵선제공격, 전면전쟁에 진입할 태세에 있다.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미국의 거듭되는 전쟁소동으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항시적으로 가셔지지 못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년례적인 방어훈련》, 《도발억제를 위한것》이라고 줴쳐대는것은 저들의 핵전쟁연습의 위험성을 가리우고 내외여론을 오도해보려는 한갖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지금 이 시각에도 남조선에 전쟁장비들을 계속 증강하고있다.
올해중에만도 30m깊이의 지하시설을 파괴할수 있는 지하관통형폭탄 《GBU-28》과 이동식미싸일발사대를 정밀타격하기 위한 레이자유도폭탄 《GBU-50》, 《GBU-54》를 실전배치하며 1만m상공에서 우리측지역과 해안포들의 움직임을 24시간 감시할수 있는 전술비행선을 배비하려 하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는 진범인,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도발자, 침략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핵전쟁연습을 일삼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방대한 핵무력을 집중전개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주권, 생존권을 말살하고 공화국을 압살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절대적인 지배를 실현하려는데 있다.
중국의 《해방군보》 17일부가 《미국이 붙는 불에 키질하는것은 무엇때문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첫째로, 조선에 대한 위협도수를 높여 조선으로 하여금 유연한 립장을 취하도록 하자는것이고 둘째로, 위기태세를 유지하여 〈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을 공고히 하려는것이며 셋째로, 〈확장억제〉보호를 제공하여 동맹국들을 안심시키는것》이라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당당한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극히 무모하기 그지없는 핵공갈위협책동으로 어째보려는것은 천만년 세월이 흘러도 이룩될수 없는 어리석은 망상에 불과하다.
오늘의 조선반도사태는 미국의 핵야망에 대처하여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당의 로선에 따라 우리 공화국이 핵보유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한것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온 세계앞에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