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은 반공화국《인권》모략에 앞장서는 기구와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놀음을 벌리며 조선의 존엄높은 체제를 해칠 흉계를 드러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에서는 국제회의라는 간판을 내건 또 하나의 반공화국《인권》모략광대극이 벌어졌다.
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과 괴뢰들의 비렬한 《인권》모략소동은 그들의 취약성과 궁색한 처지만을 드러내보여줄뿐이라고 하면서 모략소동의 종착점은 도발자들의 수치스러운 파멸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미국과 괴뢰패당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내외여론을 오도하면서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불순하기 그지없는 도발망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걸핏하면 떠들어대는 《인권》과 《민주주의》는 허구이다. 그것은 사실상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압살하기 위해 들고나오는 침략구호이다.
《인권》모략소동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흔들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자는것이 미국과 괴뢰들의 목적이다.
하지만 그것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한갖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절대로 통할수 없다.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으로 미국과 괴뢰들이 얻을것은 수치와 국제적인 망신, 비난밖에 없을것이다.
공화국의 존엄높은 체제를 감히 중상모독하며 북침의 흉계를 꾸미는자들을 우리는 추호도 용서치 않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