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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팀들의 등장으로 이채로운 축구(1급)경기
(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 축구(1급)경기가 한창이다.

얼마전에 있은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때와는 달리 새 팀들이 많이 등장한것이 이번 경기의 특징이다.

물론 경기경험이 부족하고 실력이 높지 못하더라도 강한 정신력과 집단주의를 발휘한다면 뒤전에 밀릴 리유가 없다는것이 새 팀 감독들의 견해이다.

이 말을 증명이나 하듯 20일 첫날경기에서 룡악산팀이 선봉팀을 2:0으로 타승함으로써 실력상 우세함을 보여주려던 선봉팀의 노력에 타격을 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있다.

룡악산팀 선수들은 빠른 속도와 능숙한 빼몰기, 정확한 공련락으로 상대팀을 수세에 몰아넣고 련속 득점기회를 조성하였다.

홰불팀의 활약도 눈에 띄게 나타나 우승후보팀으로 지목된 여러 팀들의 지위를 매우 위태롭게 하고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새로 등장한 팀들은 선수들의 평균나이는 어리지만 독특한 경기방식을 구사하고있다.

기술 및 전술적측면에서 우승후보팀들에 짝지지 않는다.

전문가들도 이번 경기에서 우승의 자리는 확고히 이 팀들이 차지하게 될것이라는 견해를 모으고있다.

경기에는 10여개 남녀축구팀들이 참가하여 1차, 2차련맹전을 벌려 점수가 높은 팀들로 준결승, 결승경기를 하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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