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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6.15공동선언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기치
(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9(2000)년 6월 15일 조선의 북과 남은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수뇌상봉을 마련하고 북남공동선언을 채택하였다. 이렇게 되여 마련된 6.15공동선언은 조선민족끼리리념을 근본정신으로 하고있으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원칙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히고있다.

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6.15공동선언은 조선민족이 현실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절감한 자주통일의 불멸의 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사상과 제도가 서로 다른 북과 남의 우리 민족에게 공감될수 있는 유일무이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으로서 반드시 존중되고 리행되여야 한다.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 통일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은 북남선언들을 최고의 지위에 놓고 적극 지지하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화해와 련대련합을 다그치기 위해 힘껏 노력하여야 한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존중과 리행을 거부할 때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게 되는것은 필연적이다.반통일대결로 악명떨친 리명박역적패당의 집권 5년간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북남선언들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대화와 대결, 평화와 전쟁, 통일과 분렬의 립장을 가르는 시금석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결관념을 버려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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