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북극의 고기압세력이 강화되여 북쪽의 찬공기가 중위도지방으로 확장되면서 겨울철에 심한 추위가 지속되고 봄절기가 늦어지는 등 이상기상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대기순환상태는 여름철날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것으로 주목되고있다.
중앙기상예보중심 실장 김문욱의 말에 의하면 여름철에 서해안에서는 가물현상, 동해안에서는 랭한현상을 일으키는 오호쯔크해고기압의 영향을 비교적 강하게 받게 된다.
장마철에는 덥고 습한 공기가 흘러들어 장마비를 형성하는 북서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약화될것이 예견된다.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약간 늦게 시작된다.
가물이 심하고 장마비가 덜 내린 1901년, 1974년, 1976년 여름과 같이 장마시기가 뚜렷하지 않고 비가 내리는 시기도 짧으며 그 량도 평년보다 적을것이다.
청천강이남의 중부지방을 비롯하여 일부 지역에서 폭우현상이 있게 된다.
8월중에 1~2차례의 태풍의 영향을 받게 된다.
장마철기간 서해안의 일부 지방에서는 10일이상 비가 내리지 않는 여름철가물현상도 나타날것으로 보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