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한겨레》가 5월 29일 조선반도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평화선언과 관련한 1차 광고를 게재하였다.

신문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60년이 되였으나 조선반도에서는 최악의 군사적긴장상태가 초래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지난 60년간 조선민족과 전세계 반전평화세력은 조선반도의 정전체제를 하루빨리 공고한 평화체제로 바꿀것을 요구해왔으며 이 땅의 분렬을 명분으로 유지, 강화되여온 랭전구도를 해체하고 평화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것을 호소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은 아직 시작도 하지 못하고있으며 군사적긴장은 날로 격화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신문은 평화협정체결로 조선반도에서 완전한 평화를 실현할뿐아니라 남북이 합의하고 국제사회가 지지한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