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발행되는 교포신문 《민족시보》가 1일 조선반도의 분렬을 끝장낼것을 주장하는 글을 실었다.
글은 8.15해방후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가로막으며 반공화국대결을 조장해왔다고 규탄하였다.
계속되고있는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은 그 상징으로 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남조선에서 친일매국노들이 친미파로 변신하여 권력의 자리를 차지해온 배경에도 미국의 뒤받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끝장내지 않는 한 평화는 물론 남조선에서의 진정한 민주화도 실현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글은 조선반도의 분렬을 끝장내자면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